사람들이 광야를 지나 다시 이 콘크리트의 숲으로 돌아왔을 때는, 이미 이전의 우뚝 솟아 있던 빌딩들은 이젠 잔해만 남아있었다.
이 종말 세계의 땅에 다시 보금자리를 짓고 그곳에 외로운 생존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간다.
바깥의 세상은 위험이 가득하다. 그러나 이 건물 안에서라면 잠시나마 날 지켜주고 있다는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.
구세계의 문명이 쇠퇴한 후, 우리는 이 ‘스위트 홈’이라는 건물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을 밝힌다.
덕분에 이 적막하고 고요한 건물에 다시 즐거운 웃음소리가 찾아왔지만 이는 감염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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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포칼립스 생존 서바이벌 MMO 라이프애프터(LifeAfter)
우리가 사는 세상이 사실 봉인된 박스 안이었다.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은 상당히 위험한 미래를 초래하고 있었다. 우리를 편하게 해 주던 교통의 발달은… 바이러스가 곳곳으로 퍼지게 되 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. 파괴적인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… 기본적인 질서와 약속이 무너진 지금… 우리에게 내일이 있을까?
생존수칙 1 - 희망과 생존 의지를 잃지 않을 것
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익숙하던 세상이 하루아침에 낯설어졌다. 질병, 기아, 추위, 감염자와 알 수 없는 시도를 지속하는 조직이 생존자의 생명을 위협한다. 사방에 존재하는 위험 속에서 최대한 냉정함을 유지하고, 어떤 위기든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생존수칙 2 - 무엇이든 활용하여 살아남아라
감염자들이 돌아다니는 마을, 황폐해진 광구, 폐허가 된 대학, 쓸쓸하게 서 있는 나무…… 종말이 다가오는 세계 구석구석을 탐색하여, 생존에 필요한 자원들을 수집하여 이용하라!! 채집, 사냥, 조리를 통해 허기진 배를 채우고, 직접 약품과 무기를 만들어 생존하라!
생존수칙 3 - 다른 생존자들을 경계할 것
영지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, 더 많은 생존자를 만날 수 있다. 종말이 다가오는 세상에서 당신의 물자를 노리고 공격하는 다른 생존자들을 경계하라!
생존수칙 4 - 최후의 피난처를 건설할 것
신뢰하는 동료와, 안전한 장소를 찾아 영지를 꾸리고, 목재와, 암석, 기와를 하나하나 쌓아, 최후의 인류가 살아나갈 안식처를 건설하라! 추운 밤, 서로 의지하며 눈을 붙일 곳은 있어야 할 테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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